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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책

왕과 왕실사 차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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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구하고 기복이 많은 몬드의 역사를 사실적으로 묘사하기 위해 힘쓴 학술 서적.
북대륙 역사학회가 공동 편찬했다.

획득 방법 : 페보니우스 기사단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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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왕실사 · 차례


귀족 시대에 몬드의 참주들은 역사를 편찬한 적이 한번도 없고 민간에서 역사 풍자 시가 전해지는 걸 금지했다.
이는 그들이 자신들이 타락했다는 걸 알기에 자신과 용맹하던 선조들이 역사 책에 비교당하며 같이 적히는 걸 피하기 위함이라고 전해진다.

어째 됐든 역사의 바람은 높은 성벽으로 인해 막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본 책은 제왕 시대부터 귀족 멸망이라는 기간 동안의 역사를 다시 발굴하기 위해 귀족 시대부터 오늘날까지 전해진 노래와 전기를 정리하고 고대 유적을 조사했다.
수많은 역사적 세부 사항은 이미 조사가 불가하기 때문에 왜곡된 게 생길 수도 있다.
하지만 이 역사 책이 후발자들에게 도움이 되거나 최소 그들이 더 많은 진실을 발굴하는 동기부여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

전체는 총 3개의 부분으로 나뉜다. 「열풍의 고탑의 왕과 북풍의 늑대왕」, 바르바토스가 강림하기 이전 구 몬드의 서리 제왕들이 투쟁하던 시대의 역사를 편찬했다.
「몬드의 개척 시대」, 바르바토스가 몬드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온 이후 몬드의 선조들과 귀족 선조들의 몬드 대지 개척사를 편찬했다.
「참주, 귀족 자제, 그리고 반항아」, 구 귀족들이 몬드에서 오랫동안 통치했던 시기를 편찬했다.

어쩌면 독자들은 이 책이 후인들에게 본보기가 되길 바라겠지만 그건 절대 내 뜻이 아니라는 점 밝힌다. 바르바토스 님이 하사한 「자유」 또한 과거의 족쇄를 벗고 진실의 찾는 자유를 얻은 것이니만큼 난 본 책이 과거에 금지됐던 이야기들이 최대한 사실적으로 독자들에게 전해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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