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책
2020. 11. 2.
제군의 속세 여행기 1권
리월의 판타지 소설, 암왕제군이 평범한 사람으로 변해 속세를 활보하던 옛이야기이다. 보물이 모이던 시대엔 진실된 혹은 거짓된 이야기와 오래된 꿈들이 무역항이 모였었다 획득 방법 : 리월 경책산장 내 메인플라자 테이블 위 더보기 제군의 속세 여행기 · Ⅰ 리월은 천하의 진귀한 보물이 모이는 곳이다. 이런 곳엔 보물을 알아보는 사람이 있기 마련이다. 「희고재」 최초의 점주 민희는 바로 이런 독자적인 수집가였다. 비운 언덕의 골동품점 「희고재」에는 품격 있는 손님이 자주 방문한다. 이 가게는 낮에 문을 닫고, 달이 뜰 때만 문을 연다. 시시한 손님은 오지 않고 눈 높은 유명 인사들이 찾는다. 폰타인의 정교한 손목시계, 수메르의 향, 몬드의 옛 왕실 유물인 술주전자, 선인이 잠시 앉았던 나무 의자, 바위 신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