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책
2020. 11. 4.
제군의 속세 여행기 4권
리월의 판타지 소설, 암왕제군이 평범한 사람으로 변해 속세를 활보하던 옛이야기이다. 보물이 최고이던 시대엔 가벼운 농담 한마디가 망언을 들추어낼 수 있다 획득 방법 : 리월항 내 NPC 만문집사 사장 기향에게 구매 더보기 제군의 속세 여행기 · Ⅳ 이건 세상 모든 진귀한 것들이 리월항에 모였던 시대였어요. 이날 밤, 「희고재」의 주인 민희는 무명의 귀공자와 골동품을 연구하며 담소를 나눴다. 그들은 옥패 하나를 가지고 언쟁을 벌였다. 리월에서 큰 밑천을 없이도 고대 옥기를 위조할 수 있다는 건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는 사실이다. 정교하게 위조하려면 돈이 좀 들겠지만, 상인으로서 그 정도는 감당할 수 있다. 그보다 어려운 것은 정교한 이야기를 만들어 내는 것이었다. 깊은 산속을 떠돌던 옥장, 수상한 어부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