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신/책
2020. 10. 27.
죽림월야 2권
밝은 달이 떠오를 때 산장에서 온 소년은 대나무 숲에서 온 여자와 우연히 마주치게 된다. 이는 신선놀음일까 아니면 요괴의 함정일까? 획득 방법 : 리월항 내 NPC 만문집사 사장 기향에게 구매 더보기 죽림월야 · Ⅱ 푸르른 죽림 사이에서 길을 잃은 소년은 생각지도 못한 동료와 마주쳤다. 「어라, 길 잃은 거야?」 놀리는 듯한 말투의 부드러운 목소리가 들려왔다. 몸을 돌려보니 흰옷을 걸친 가녀린 소녀가 보였다. 그녀는 반짝거리는 구슬이 달린 도롱이를 입고 물이 졸졸 흐르는 깨끗한 샘 옆에 서 있었다. 그녀의 금빛 눈동자와 석양이 하나로 어우러졌다. 산장의 어른들은 예전에 샘에서 백마가 뛰어나와 선인이 되어 바위 신의 전쟁을 도왔다고 한다. 그러나 그 샘이 어디 있는지, 그 우아한 신수의 이름이 뭔지 말해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