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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이것저것

원신 절운고추 치킨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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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뭐 어느정도 잘 찾는듯 싶었지만 좀 여러개라 헷갈렸다.
고추를 넣은 치킨이라 맛초킹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절운고추 치킨의 원본.

방방지(棒棒鷄, bàngbàngjī)는 사천(四川)의 냉채 요리이다.
삶은 닭고기를 잘게 찢어서 고추 등의 향신료를 더하여 참깨 된장 소스로 무친 요리로
매운맛, 고소한 맛, 신맛, 단맛, 짠맛, 얼얼한 맛 등의 다양한 맛을 고루 내는 한족 특색의 요리이다.

앞서 말했다시피 소스를 무쳤다는 말이 게임내 설명과 같이 새고기를 무쳤다고 나온다.
또 인게임내에서의 뒷맛이 숨어있다는 말도
톡 쏘며 아린 매운맛, 단맛, 신맛, 짠맛, 고소한 맛이 나는 방방지의 특징을 요약한것이라 생각이 된다.
덧붙여서 방방지는 위와 같은 향이 나며 다양한 색과 향이 잘 어우러진 대중적인 요리이다. 
냉채 요리로 뜨거운 요리를 먹기 전에 입맛을 돋우는 용도로 주로 먹는다고 한다.

방방지의 고향은 중국의 유명한 관광지인 사천의 낙산시(樂山)이다.
사천의 사람들은 옛날부터 자기 고장 특산품으로 낙산의 두부, 아하의 물고기,
한양의 닭을 높이 쳤는데, 여기서 한양이란 청신현에 속하는 작은 나루터이다.
이곳의 주막집에서는 토종닭을 삶아 조그만 몽둥이로 살살 때린 뒤 결대로 살을 찢어
고추기름, 마늘, 생강즙 따위를 섞어 무쳐낸 다음 오가는 길손과 뱃사람들에게 대접했다고 한다.

'방'이란 말은 몽둥이 봉(棒)이고 '지'는 닭 계(鷄)란 뜻이여서
방방지라는 이름은 닭고기를 찢기 쉽게하고 맛을 내기 위해 몽둥이로 살살 때리는 데에서 비롯되었다.
이때 한 사람은 칼을, 한 사람은 몽둥이를 붙잡고서 힘을 조절해가며 닭고기 손질을 할 때 나는 '방방' 소리를 따
사람들은 방방과 지(닭고기)를 합친 요리라 하여 '방방지'라고 부르게 되었다고 한다.

방방지는 지역과 상표나 장사한 사람의 이름에 따라 다양하게 불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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