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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신/이것저것

원신 몬드 감자전에 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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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끈 야채 스튜, 모험가 계란빵과 같이 짱박아두었던 몬드 감자전.

몬드 감자전의 원본 음식. 카토펠푸퍼(kartoffelpuffer).
옛 서독의 라인란트 지역 등에서는 라이베쿠헨(Reibekuchen)이라 불려
현재는 카토펠푸퍼나 라이베쿠헨 어느것으로든 불린다.

독일의 크리스마스와 지역 축제 등에서 길거리 음식으로 항상 등장한다.
우리나라에서 '전()'이라고 하면 막걸리가 빠질 수 없는 단짝이듯이
독일에서는 맥주와 더불어 축제들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음식이다.

우리나라의 주식이 쌀인 것과 같이 독일과 북유럽 대부분 나라의 주식은 감자와 빵인데
감자라는 식재료 자체가 세계적으로 매우 흔한 편이고 요리 방법도 간단해서 세계 각지에 이와 비슷한 음식들이 있다.

카토펠푸퍼는 얇게 채 썬 감자를 밀가루 반죽에 섞어 부치는 형태이기 때문에 겉이 더 바삭바삭한게 특징인데
이 점은 스위스의 뢰슈티 등 에서도 나오는 특징이다.

차이점이라면 '아펠무스(Apfelmus)'라는 사과소스를 곁들여 먹는것.

이미지 출처 : 소봉님 블로그(https://blog.naver.com/tioe9410/221119369386)

몬드 감자전과 레이저의 특제요리인 와구와구 감자전의 소스는 다른데
몬드 감자전의 소스는 돈가스의 원조인 슈니첼의 딸기 소스에서 가져온게 아닐까 싶다.

마지막은 만드는 과정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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